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미정상회담 종료…116분간 북미대화 재개 논의

입력 2019-04-12 03: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후 단독회담에 이은 소규모 회담 및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을 종료했다.

모두발언과 기자들과의 문답을 포함한 단독회담은 29분간, 참모들이 배석한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은 각각 28분, 59분간 진행돼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놓고 116분간 머리를 맞댔다.

애초 단독회담은 15분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2시 18분에 회담이 시작되고 나서 양 정상의 모두발언에 이어 기자단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문답이 27분가량 이뤄지면서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은 사실상 2분 정도 진행된 셈이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과 소규모 및 확대회담에서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저하된 북미 협상 동력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文대통령 "3차 북미회담 희망심는게 중요" 트럼프 "단계 밟아야" 트럼프, 개성공단 등 재개여부에 "적기 아냐…적절한 시기 지원" 문 대통령 "미북대화 재개 긴요" 펜스 "대화문 열려있어…희망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