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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9-03-18 22:24 수정 2019-03-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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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재춘이 엄마가 이 바닷가에 조개구이집을 낼 때 생각이 모자라서, 그보다 더 멋진 이름이 없어서 그냥 '재춘이네'라는 간판을 단 것은 아니다."
 - 윤제림 < 재춘이 엄마 >

시인의 눈길을 잡아끌었던 것은 아들의 이름을 자랑스레 내걸고 가게 문을 연 부모의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 대신 누군가의 엄마, 혹은 아빠라 불리고 싶은 마음…

그 집 아들 재춘이는 '재춘이네' 조개구이집에서 번 돈으로 밥을 먹고, 학교를 다니고 조금씩 어른이 되어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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