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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9-03-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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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한자로 읽으면 나생문(羅生門), 라쇼몽은 일본 헤이안 시대 수도인 교토 외곽문의 이름입니다.

당시 라쇼몽의 다락은 사람들이 가져다 버린 시체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교토에 전염병과 대기근이 몰아쳐서 굶고 병들어 죽은 사람이 넘쳐나게 되었는데 죽은 이들을 제대로 처리할 여력조차 없었던 사람들이 이곳에 시체를 가져다 버리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 "남들도 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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