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코너가 있는지 모르고 끝내려고 했어요. 응답하라 다정회 시간이고요. 최 반장 어떤 의견들이 들어와있나요?
[최종혁 반장]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난 것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정회 가족 최공근님은요. "재판 받으러 갈 때는 벽 짚고 걸어가더니 풀려날 때는 일자걸음으로 걸어갔다. 정말 아이러니하다"라고 했고요. 르시엘님은 "그 나이에 그 정도의 만성질환은 누구나 다 갖고 있는데 돈 있는 권력자는 보석이 허가되는군요"라면서 비판적인 의견을 주셨습니다. 반면 이남희님은 "유전무죄가 아니다. 나이 80살이다. 수감생활은 무리다"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주셨고요.
경기도가 친일 논란이 있는 경기도 노래 제창을 유보했다는 데 대해서 최매자님 "친일파가 구석구석 없는 데가 없네", 그리고 이종칠님 "친일 청산, 지금이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반면 truth is out there님은요 "안익태도 친일인데 어쩌라고. 그런 거 따지면 이 나라에 할 수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앵커]
어제(6일) 신반장이 얘기했던 그분 맞죠? 그분이죠? 그런데 발음이 다른 것 같아요. 다른분인줄 알았어요, 저는.
[최종혁 반장]
끝으로 아주 중요한 의견 주셨는데 이현학님 "복 국장님 혹시 중국무술로 미세먼지 날릴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정말 좋겠네요"하셨는데, 혹시 가능한가요?
[앵커]
상암동 정도는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전국적으로는 힘들어요, 아직.
[최종혁 반장]
네 그것은 안 되겠지만 저는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응답하라 다정회,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