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응답하라 다정회 시간 오랫만입니다. 최 반장 그동안 어떤 의견이 들어왔나요?
[최종혁 반장]
네. 지난 주에는 역시 북미회담 결렬 관련 의견이 많았는데요. 다정회 가족 fran Marie님은 "북한과 미국이 하나씩 주고받으면서 진전시키면 되는데 미국이 너무 많은 요구를 한꺼번에 했다", megadose님은 "미국 욕심이 과했다고? 핵 접으면 베트남처럼 도와주겠다했는데 다른 핵시설 밑장 빼놓고 제재 풀어달라는 김정은을 보고 무슨 생각했겠나"라는 의견주셨습니다. 아수라발발타님은 "70년을 대적하며 지내왔는데 그렇게 쉽게 평화를 얻을 거라고 생각 안 했다. 어차피 시간은 걸린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3·1절 100주년 관련 의견도 많았는데요. Steven Yeun님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만 있다면 서로 협력해서 공생하면 좋은 거다", 또 나는너다님은 "친일파 후손을 청산해야 나라가 바로선다", 이혜선님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잘 돌봐야 한다"는 댓글을 주셨습니다.
끝으로 지난주 정치부회의가 평소보다 길게 특집으로 방송된 것에 대한 의견도 많았는데요. 의견을 전해드리면, korea lee님은 "2시간이나 하는 데 체력소모도 장난이 아닌 듯. 길다는 100분토론도 1시간 40분인데" 라면서 "시간외수당 안 주면 복 국장 신고해라"했고요, 참고하겠습니다. 세렝게티님은 "좋아 좋아, 정치부회의 하루종일 가즈아", 또 오투냥님은 "식당 손님들 엄청 많은데 제가 정치부회의 틀어줌"라고 해주셨는데요. 오투냥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응답하라 다정회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