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건, 조금 전 평양서 돌아와…성과 주목평양에서 2박 3일간 북한과 실무협상을 벌인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조금 전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9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협상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2·8독립선언 100년…한·일 동시 기념식1919년 일본에 있던 유학생들이 대한 독립을 요구했던 '2·8 독립 선언' 100주년을 맞아서 오늘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당시 선언문을 만드는데 참여했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도 세워졌습니다.
3. 고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이 남긴 '부탁'설 연휴에도 일을 하다 숨진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빈소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하는 등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서 윤 센터장의 평소 주장대로 응급구조사가 더 많은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4. 인천 병원서도…설 연휴 당직 의사 숨져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도 설 연휴 전날 당직 근무를 하던 의사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돌연사 가능성 등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5. 한국당, 예정대로 27일 전당대회 열기로자유한국당이 북·미 회담과 날짜가 겹친 전당대회를 오는 27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 등 일부 당 대표 후보들이 보이콧까지 거론하며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