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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이동 시작…"4일 오전, 5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19-02-01 20:42 수정 2019-02-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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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내일(2일)부터 닷새간의 연휴인데, 오늘 일찌감치 출발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고속도로에 통행량이 많다고 하는데,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잠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관 기자, 지금 뒤로 차량들이 느리게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오른쪽으로 보이는 차량이 경부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이고, 왼쪽은 서울로 들어오는 차들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통행량이 많아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금소 부근 통행량은 출퇴근 시간이 겹치는 오후 7시에 절정에 달했고, 답답한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8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에서 대전까진 1시간 50분, 부산은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설 당일이 화요일이잖아요? 오늘이나 내일 출발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기자]

이번 연휴는 설날이 뒤쪽에 있어 귀성 차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설보다 최대 1시간 30분 정도 빨리 고향에 도착할 것이라는 것이 도로공사 측 설명입니다.

요일별로는 설 하루 전인 4일 오전, 그리고 설 당일인 5일 오후 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귀경길에는 차량이 몰려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설 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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