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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큰 추위 없어…밤부터 곳곳 눈발

입력 2019-01-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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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가 오늘(27일) 낮부터는 누그러졌습니다.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아서 모처럼 날씨 좋은 일요일이었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큰 추위는 없지만 오늘 밤부터 눈이 조금 오는 곳도 있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제법 포근해진 날씨에 웨딩 촬영을 나온 예비 부부의 얼굴이 밝습니다.

[김준원·이유리/서울 양평동 : 아침엔 추웠는데 낮에는 햇빛이 들어서 사진 찍기는 괜찮았어요.]

시민들의 옷차림도 하루새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모처럼 공원이 북적였습니다.

주말 동안 이어졌던 강추위는 오늘 낮부터 서풍이 불면서 조금씩 누그러졌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 지역의 한파특보도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풀렸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 가량 높았습니다.

서울이 5, 대전이 6, 광주와 대구는 8, 부산은 9로 대체로 따뜻했습니다.

충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0도, 강릉과 부산이 2, 대구가 영하 1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중부와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밤부터 가벼운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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