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경두, 해군작전사 전격방문…"강력 대응"정경두 국방장관이 해군작전사령부를 전격 방문해서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에 대해 "적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올해 봄 부산항에 자위대 호위함을 파견하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 "2차 북·미 정상회담…완전 비핵화 목표"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뒤 오늘(26일)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미 고위급회담과 실무협상이 잇따라 열리고 있지만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두고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트럼프, 셧다운 수습…북·미 회담 '박차'역대 가장 길었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35일 만에 일단 해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말 계획된 북·미 2차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생명 건' 명판갈이…타워크레인 '휘청'올해부터 20년 이상 된 타워크레인 사용을 제한하는 법이 시행되는데, 이를 앞두고 현장에서는 연식을 조작한 명판으로 갈아끼우는 일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단돈 몇 만원에 타워크레인의 제조일자를 바꿔 만든 가짜 명판이 버젓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5. 한국 축구 '무릎'…4강에 중동팀 3개국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에게 일격을 당하며 8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했지만 대표팀의 준비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호주 역시 탈락했고 중동에서 3팀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