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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12-20 00:17 수정 2018-12-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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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스물아홉 살 취업준비생 '선아'의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매일같이 이력서를 쓰고 낙방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삶을 꾸려나가는 청년입니다.

"세상은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선아는 가진 게 없다.
의도하지 않았지만…그냥 내 이야기가 나오더라" 
- 문인혜 작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문인혜 작가 역시 선아와 비슷한 나이라고 하니까 선아는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누이이며 누군가의 친구 혹은 우리 자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었지만 까닭 없이 불안하고 주눅 들어있던 그는 어느 날 낡은 공사장에서 노란색 안전모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왜 그랬을까…

무심결에 모자를 집어 머리에 쓴 청년은 중얼거립니다.

'살아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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