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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남·과천·인천 계양에 '3기 신도시'…총 12만채 푼다

입력 2018-12-19 20:43 수정 2018-12-19 23:39

15년 만의 신도시…서울과 접근성 따져 선정
남양주에 6만6천 가구 등 총 12만채 공급계획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이번 대책에 포함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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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신도시…서울과 접근성 따져 선정
남양주에 6만6천 가구 등 총 12만채 공급계획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이번 대책에 포함 안 돼

[앵커]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 지역을 오늘(19일)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하남, 과천, 그리고 인천 계양 등 4군데입니다. 그린벨트를 풀어 12만 채를 짓겠다는 계획이죠. 서울 집 값을 겨냥해 신도시 카드를 꺼낸 만큼,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 역시 서울과 얼마나 가깝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전다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기 신도시가 만들어질 곳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그리고 과천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남양주 왕숙지구로 6만 6000가구가 들어섭니다.

하남에 3만 2000호, 인천 계양에 1만 7000호, 그리고 과천에 7000호가 조성돼 2021년부터 총 12만 2000채를 짓습니다.

서울 집 값 폭등에 15년만에 신도시 건설이 결정된 만큼, 지역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서울과의 거리였습니다.

4곳 모두 서울 경계선과의 거리는 2km 이내입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과 연접하거나 매우 가까운 곳에 있으며, GTX 등 광역 교통망을 충분히 갖춰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될 것입니다.]

'출퇴근 대란' 우려에 교통대책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광역급행철도 GTX A와 C 노선 그리고 신안산선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광역 급행버스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GTX B노선도 내년 중에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논란이 됐던 서울지역 그린벨트 해제는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서울시는 32개 지역에 1만 9000가구를 분산해 짓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수색 역세권 지역, 서울 강서 군부지 그리고 서울의료원 주차장 등 쓰이지 않고 있는 땅을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도 11만 가구 규모의 신도시 건설 지역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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