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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심려 끼쳐 송구" 공식사과…'폭로' 예고한 전원책

입력 2018-11-12 20:20 수정 2018-11-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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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전원책 변호사를 조강특위에서 해촉한 뒤에도 그 파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변호사를 직접 영입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12일) 이번 일과 관련해서 당원들에게 공식 사과까지 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모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 위원장이 특정 인물을 조강특위에 넣으려했다는 전원책 변호사의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상식적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 변호사와 상당히 가까운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두 분의 명단을 드린 적은 있어요. 저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전 변호사는 그때부터 김 위원장과 갈등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일방적 해촉에 대한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오늘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수요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변호사는 김 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에 대한 폭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앵커]

잠시후 2부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인터뷰하겠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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