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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 미국산 원유 수입 전면중단…무역전쟁 보복"

입력 2018-10-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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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 미국산 원유 수입 전면중단…무역전쟁 보복"

중국 국유 기업인 '자오상쥐 에너지운수'가 지난 9월부터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이 미국의 주요 수출품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 장려하는 '에너지 부문'에 타격을 주기 위해 취한 조치로 분석했습니다.

2. 장교-병사 구분 없이…국립묘지 '장병 묘역' 통합

지금까지 군 복무 당시 출신에 따라 '장교 묘역'과 '병사 묘역'으로 분리돼 있던 '국립 묘지'가 '장병 묘역'으로 통합됩니다. 국가 보훈처는 앞으로 묘역의 크기도 장교와 병사 모두 3.3㎡로 똑같이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 철원 부대서 원인 모를 폭발…부사관 발목 부상

오늘(4일) 낮 12시 46분 쯤 강원도 철원군 모 전방 부대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이 왼쪽 발목을 다쳐서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부대 '재해예방 공사'를 앞두고 현장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지뢰제거 작업'과는 관련 없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4. 주한미군, 31개월간 총기류 500여 점 밀반입

주한 미군이 군사 우편을 통해 지난 2년 7개월 동안 '밀반입'한 총기와 실탄, 석궁 등의 총기류가 500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한 미군의 군사 우편은 '세관 검사'를 받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겁니다. 이같은 방법으로 국내로 들여온 필로폰 등의 마약류는 지난해만 8.3㎏으로, 27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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