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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투표소|경남] 부산·울산 시장은 누구?…결과 주목

입력 2018-06-13 14:39 수정 2018-06-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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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경남, 부산 소식 알아봅니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곳이죠. 낙동강 서쪽인 경남, 동쪽인 부산에 여야 모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경남 창원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구석찬 기자,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뜨겁습니까?
 

[기자]

이곳 창원 용지초등학교에선 오늘 아침 6시부터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점심을 기점으로 오후 들면서 투표소를 찾는 발걸음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남의 유권자 수는 276만 5천여 명으로 현재 투표율은 50%를 넘어섰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3.83%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앵커]

경남은 50%를 넘어섰고…그렇다면 부산 울산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기자]

부산의 경우 현 부산시장인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와 해수부 장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4년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두 사람 격차가 1.3%p밖에 되지않았는데, 이번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도 열기가 뜨거운데, 특히 후보들은 조선업 위기 등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핵심공약을 발표해 표심을 공략해 왔습니다.

[앵커]

그런데 부산 투표소에서 소란이 잇따랐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부산 동구 범일1동 주민센터 제4투표소였는데요.

53살 남성이 투표과정에서 '우리나라에는 당이 2개 밖에 없냐'라며 비례대표 투표용지 2장을 훼손한 것입니다.

이어 아침 8시쯤 부산 강서구 녹산동 제8투표소에선 71살 남성이 투표용지에 누군가 도장을 찍어뒀다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선관위는 이 남성이 기표를 하다 잘못 찍은 것으로 보고 무효처리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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