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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산은 이전' 최대 이슈 부상

입력 2024-10-04 11:33 수정 2024-10-04 15:33

여야 "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연 이유, 상대 당 탓"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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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연 이유, 상대 당 탓" 주장

JTBC 자료화면

JTBC 자료화면

오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최대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여야는 모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지연되는 까닭이 상대 당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대해왔다"며 특히 산업은행 본점이 있는 서울 영등포을이 지역구인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판했습니다.

반면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산업은행 노조도 설득 못 하면서 왜 민주당을 탓하느냐”고 맞섰습니다.

이렇게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산업은행 이전'은 쟁점이 됐지만, 국회 논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규정한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번 22대 국회에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에서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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