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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해임할 정도 아니다"…'김기식 출장 논란' 직접 해명
입력 2018-04-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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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논란이 된 해외출장건들을 다시 살펴본 결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점은 있지만, 해임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민정수석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해외 출장건에 대해 재검토했지만, 적법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나 그렇다고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을 내렸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해외출장건은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김영란법 입법을 주도한 김 원장이 김영란법에 저촉될수 있는 행위를 한게 아니냔 지적에 대해서는 "공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검증과정에서 이미 논란이 된 해외출장건에 대해 파악했고, 당시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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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NYU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한국에 귀국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매일경제 신문사에서 국제부 소속 영문뉴스팀장을 거쳐 코리아 중앙데일리에서 경제부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2011년 6월에 jTBC에 입사하여 국제부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5대양 6대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차고 신속하게 보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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