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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기온 빠르게 올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03-10 15:28 수정 2018-03-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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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에는 조금 쌀쌀했죠.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릅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에는 오전 한 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산책을 나선 시민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아직 옷차림은 두껍습니다.

아침 기온도 낮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했기 때문입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날씨도 맑아 햇볕까지 내리 쬐며 기온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9도, 광주 12도, 대구는 14도까지 올라갑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공기는 탁합니다.

오전 한 때 서울 등 중부와 충북, 전북 지역 등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 가량 높아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밤새 짙어진 안개까지 더해져 하늘도 뿌옇습니다.

낮에는 남서풍이 불며 '보통'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완연한 봄날씨를 보입니다.

주 후반쯤에는 전국에 봄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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