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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방선거에 합심…정치인은 52시간 제한 없다"

입력 2018-03-02 18:42 수정 2018-03-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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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반장]

자유한국당의 경우에는 지난달에 이미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오는 9일에는 중앙당 차원의 공약개발단도 발족할 예정이고요. 오늘(2일) 오전에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 각 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 얘기 한번 들어보시죠.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6·13 지방선거에 모두 합심을 해서 한마음으로 압승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오늘부터는 정치인은 52시간 근로 그거 제한 없습니다. 그렇죠? 52시간 근로시간 준수한다 이런 말 사무처에서 안 나오게 하라고 그랬는데. 김창남 국장! (예, 그렇게…) 노조에서 그 결의했나? 52시간 근로시간 주장 안 하기로. (예…)]

[앵커]

네, 글쎄요. 물론 이제 "열심히 하라"는 훈시성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은 며칠 전에 사무처 당직자들 하고 오찬을 한 자리에서도 "초과 근무는 자발적으로 해라" 또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아무튼 근로시간 준수 같은 것은 예민한 이슈인데… 농담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법이 정한 것이잖아요.

[신혜원 반장]

그리고 팩트가 조금 틀린데요. 새 근로시간단축법이 빨라야 7월 1일부터 시행이 되잖아요. 그런데, 지방 선거는 6월 13일이니까, 사실 지방선거 때까지는 최소한 기존의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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