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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3년을 울었는데도 또 눈물이"…목포신항 떠나던 날

입력 2017-11-25 13:50

기다림 마무리 선언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선체 조사 과정에서라도 유해 찾고파"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facebook.com/JTBCstandb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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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마무리 선언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선체 조사 과정에서라도 유해 찾고파"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facebook.com/JTBCstandbyyou)

지난 16일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세월호 앞에 섰습니다. 이들은 "비통하고 힘들지만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을 기다리며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을 지킨 지 3년 반, 이제 떠날 때가 됐다는 결정을 내린 겁니다.

유해를 찾아 함께 돌아갈 날만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이 결정은 얼마나 어려운 것이었을까요. 고 남현철 군의 아버지 남경원 씨는 "3년을 울었는데, 또 눈물이 나온다"며 아들을 찾지 못한 자책감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JTBC 소셜스토리팀이 가족들을 만나봤습니다.

※영상에는 목포신항을 떠나 유해 없이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미수습자 가족들의 마지막 5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제작 : 이수진 우종식 나누리 심진수 송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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