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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복귀하는 한국당 "방송장악·전술핵 집중"

입력 2017-09-10 14:40 수정 2017-09-10 14:49

바른정당, 오늘 오후 최고위에서 당 지도체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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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오늘 오후 최고위에서 당 지도체제 논의

[앵커]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불참 방침을 밝힌지 일주일 만에 국회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뚜렷한 소득 없는 '빈손 회군'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방송장악 국정조사와 전술핵 재배치 관철에 당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민주당 문건'이 "언론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회 복귀 명분으로 이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꼽았고, 어제(9일) 최고위 회의에서도 "국정조사를 이끌어내는데 당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동조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의견도 많습니다.

당론으로 정했던 '전술핵 재배치' 논의도 적극 추진합니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술핵 운영 및 관리비용' 명목으로 관련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술핵 문제나 민주당 문건을 지지층 결집의 가장 큰 계기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한국당이 내일 의총에서 국회 복귀를 최종 결정하면 대정부질문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도 정상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 등 향후 당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유승민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지들과 함께 '죽음의 계곡'을 건너겠다"고 밝혀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이겠다는 뜻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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