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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신임 당대표 선출…변수는 '과반 득표'

입력 2017-08-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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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이 약 2시간 뒤부터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해 오늘(27일) 결과가 나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류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 오후 2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어제까지 진행된 온라인과 ARS투표의 합산 투표율은 24.26%로 지난 1월 전당대회 때보다 5%p 가량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까진 안철수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오늘 발표되는 투표 결과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가 없으면 2위와 결선투표를 치러야 합니다.

결선투표로 가게 되면 '비 안철수 후보' 표심이 한 후보에게 결집하면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결선투표는 28~29일 이틀 동안 치러지는 온라인 투표와 30일 ARS 투표로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31일에 발표됩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늘 최고위원 2명과 전국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도 함께 선출해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새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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