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쾌청한 초가을 날씨…내일 수도권부터 비

입력 2017-08-27 15: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어제(26일)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아져 야외활동 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에 비해 부쩍 구름이 많아졌지만 언듯언듯 드러나는 햇빛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그래도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공원을 찾은 가족들의 얼굴은 한결 밝아집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다소 끼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서울 26도를 비롯해 낮기온이 대부분 26도 에서 27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늘이 맑은 남부지방은 부산 30도 등 중부보다 3~4도 높아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보성 등 전남과 경남 일부지방엔 아직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전국적으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지만 자외선과 오존은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또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주말 동안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은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고, 오후부터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일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비는 중부지방은 모레 새벽쯤, 남부지방은 모레 오전중에 그칠 전망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