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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측 "아들 성폭력 허위사실…한국당 10명 고소"

입력 2017-06-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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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한 안경환 교수 아들의 고교 시절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오늘(25일) 안 교수 측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등 10명은 지난 23일 안경환 교수 아들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광덕/자유한국당 의원 : 후보자의 아들이 학교 기숙사에서 성폭행 범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하여 (하나고 교사였던) 전 모 선생님이 증언한 증언 내용이 속기록에 기재돼있습니다.]

"속기록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의회의 하나고 행정사무조사에 출석했던 전모 교사는 '그 아이가 친구들한테 피임기구를 사서 가져오라고 얘기하고, 그것보다 더 참혹한 성폭력이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주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안 교수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주광덕 의원 등 10명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남녀 학생 단둘이 밀폐공간에 있으면 안 된다는 교칙을 어겼을 뿐인데, 일방적인 성폭력 의혹으로 부풀렸다는 겁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왜 당시 여학생까지 똑같은 징계를 받았겠느냐는 게 안 교수 측의 반박입니다.

또 속기록 속 해당 교사는 사건을 알 위치에 있지도 않았고 해당 증언도 안 교수 아들과 무관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의원은 "서울시의회 회의록을 바탕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한 것일 뿐 단정적으로 얘기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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