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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시신 유기' 30대 친모 구속…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7-06-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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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냉장고에 아기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오늘(20일) 새벽에는 서울 성북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냉장고에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혐의로 친모 34살 김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2014년 9월과 지난해 1월에 각각 출산한 두 아기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아기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김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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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물을 뿌려보지만 치솟는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5분쯤 부산시 두구동의 한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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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연기가 치솟고 건물 안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성북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내부 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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