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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추적! 청와대 특수활동비 미스터리

입력 2017-05-30 19:01 수정 2017-05-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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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소셜라이브 37회는 청와대를 취재하는 이성대·유선의·박현주 기자가 출연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놓았습니다.

기자들은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이 지명한 인사들의 국회 인준과 국정 운영을 위해 야당 의원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느냐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처럼 직접 전화를 해야 하는지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유선의 기자는 "직접 전화하는 건 마지막 카드"라고 한 반면 박현주 기자는 "그래도 필요하면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 기자들은 본격적으로 사라진 박근혜 정부의 특수활동비 35억 원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올해 들어 박근혜 정부가 쓴 특수활동비는 35억 원으로, 1월 1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3월 10일까지 하루에 5,000만 원꼴로 쓰였는데도 청와대도 총리실도 안 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선의 기자는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 측 관계자로부터 "매달 총무비서관실에서 흰 봉투가 왔다"고 들은 내용을 단독 보도한 것을 언급하며 뒷얘기를 풀어놓았습니다. 한광옥 전 실장이 과거에도 흰 봉투에 돈을 담아줬다는 증언 등을 언급한 유선의 기자는 더 나아가 "기록으로 남거나 누군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내부제보가 꼭 필요하다, 지난 정권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을 찾는다"며 특수활동비를 받아보거나 썼던 이들을 향해 영상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또 이날 기자들은 소셜라이브 댓글로 들어온 질문에도 답했는데요, 댓글에선 "사라진 특수활동비가 태극기 집회에 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는 소셜라이브 37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5월 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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