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소셜라이브 35회는 팩트체크팀 오대영 기자와 안나경 앵커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소셜라이브는 뉴스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평소와 달리 '팩트체크팀 사무실'로 실시간 이동하면서 진행됐는데요. 보도국 내부 상황을 생중계하며 시청자에게 생생한 재미를 전했습니다.
'팩트체크팀 사무실' 내부는 그간 치열한 취재의 잔재를 보여주듯, 각종 자료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한쪽 벽면은 탄핵 정국에 방영된 팩트체크 자료가 가득 붙어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대영 기자는 이에 대해 "단순히 지나간 정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극복과 청산의 과정이 남아있는, 반드시 되짚어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하며 "그래서 벽에 붙여놓고, 계속해서 보고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팩트체크가 나아갈 방향을 묻는 안나경 앵커에 질문에 오대영 기자는 '무정형'이라고 답하며 취재 의지를 다지기도 했는데요. 이 밖에 문재인 정부와 관련한 팩트체크의 뒷이야기는 소셜라이브 35회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2017년 5월 22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