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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현직 대통령 파면부터 조기 대선까지…숨가쁜 두 달

입력 2017-05-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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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앞으로 새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그 시작점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번 대선은 헌정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파면이 그 시작이었죠. 물론 국민들의 혼돈의 시기는 그 전부터 더 길긴 했지만 어쨌든 파면 두 달만에 치러진 대선이었습니다. 그만큼 대선 일정은 숨가쁘게 진행이 됐는데요.

유선의 기자가 지난 두 달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정미/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3월 10일)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중앙선관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5월 9일로 지정했고, 두 달 동안의 대선 레이스에 막이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곧바로 4차례 순회경선을 거쳐 4월 초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4월 3일) : 피부로 느끼고 눈에 보이게 성과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이미 그럴 준비가 돼 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됐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3월 15일) :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서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3월 31일) : 서민들이나 젊은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에선 경선 흥행 바람 속에 안철수 전 대표가 본선에 올랐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4월 4일) : 저 안철수, 압도적 대선 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

선거전이 본격화된 후에는 6차례 진행된 TV토론회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직전까지 문재인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던 안철수 후보는, TV토론이 거듭될수록 홍준표 후보의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2일에는 바른정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하면서 막판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후보가 완주 의지를 밝히면서, 이번 대선은 마지막까지 5자 대결 구도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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