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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운용 능력 확보 위한 것" 벼락 배치 뒤 짧은 메시지뿐

입력 2017-04-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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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군사작전하듯이 배치를 갑작스럽게 서두른 배경은 과연 무엇이냐, 한미 양국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이유로 들면서 그동안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드 기습 배치에 대해 한미 국방부가 배포한 짤막한 메시지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에 조속한 작전운용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겁니다.

합참 관계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사대와 레이더 등의 위치를 잡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드 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하도록 시험가동을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초기 작전운용을 위한 장비는 모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작전운용을 위해서는 레이더와 발사대, 중앙통제장치 등 핵심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배치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국방부는 다만 환경영향평가를 받기 전에 배치를 시작했다는 논란을 의식한 듯, "별도의 시설 공사 없이 일부 전력을 우선 배치하는 것"이라며 "관련 절차는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대선을 불과 10여 일 앞두고 기습작전을 하듯 사드가 배치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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