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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후 문재인 "정권교체"…안철수 "의원직 사퇴"

입력 2017-04-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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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후보는 오늘(15일) 후보 등록을 하면서 정권 교체와 국민 화합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는데, 대선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뒤 다시 한번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 국민들 지금 절박한 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국민의 절박한 염원을 잘 담아서 진정한 정권교체….]

안철수 후보는 후보 등록과 동시에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배수진을 쳤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저는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습니다. 그것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후보는 대선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어제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사실상 양강구도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는 만큼 모두 비장한 각오를 밝힌겁니다.

한편 문 후보는 반려동물정책을 발표한 뒤 엄홍길 대장 등 산악인들을 만나 승리 의지를 다졌고, 안 후보는 서울에서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틀 뒤부터 시작될 공식 선거운동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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