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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요일 낮부터 흐려져…강원 돌풍·번개 등 비

입력 2017-04-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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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오전에는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립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한강을 거닙니다.

나들이 온 가족들은 삼삼오오 모여 봄 날씨를 즐깁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4도, 남부 지방인 대구와 부산은 13도까지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10도를 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는 오후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강원지역이 5~20m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충청은 5mm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는 대부분 씻겨 내려가겠지만, 비가 오지 않는 남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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