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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변론 마친 헌재…철통 보안 속 비공개 평의 시작

입력 2017-03-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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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마무리한 헌법재판소에서는 어제부터 8명 재판관들의 평의가 시작됐습니다. 재판관들이 결론을 내기위해서 논의를 하는 절차입니다. 비공개인만큼, 철저한 보안속에 진행이 됐는데요.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7차례에 걸친 탄핵심판 변론을 마무리한 헌재는 어제 재판관 8명이 모여 첫 평의를 열었습니다.

평의는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검토 내용을 요약 발표하면 나머지 재판관들이 각자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제 평의는 1시간 반가량 진행됐고 헌재 앞에서는 탄핵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헌재는 앞서 평의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평의실과 재판관 사무실 등에 도·감청 방지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헌재는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엔 매일 평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후 최종 표결 절차인 평결에 들어갑니다.

평결에서는 주심재판관이 의견을 발표한 뒤 재판관 임명 일자의 역순으로 의견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의와 평결 그리고 결정문 원안 작성 등에 보통 2주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헌재의 대통령 탄핵 여부는 3월 13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평결이 공표돼 선고가 이뤄지면 이의 제기 절차 없이 선고 시점부터 곧바로 효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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