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 모으기 나선 문재인-안희정, 영입 전략 '다른 길'

입력 2017-02-16 21:48

중량급 인사 vs 평범한 시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중량급 인사 vs 평범한 시민

[앵커]

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된 민주당은 대선 예비후보들의 세모으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중량급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국민후원회장을 발표했습니다. 두 주자간의 전략의 차이가 있죠.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16일) 외교자문그룹 '국민 아그레망'을 출범시켰습니다. 전직 외교관 24명이 참여합니다.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다음 정부는) 무너진 외교를 다시 복원시켜야 하는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외교자문그룹이)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전 대표의 지원 그룹들은 모두 대규모입니다. 국정운영 자문단에는 전직 장차관 60여 명이 참여했고,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에는 900여 명의 교수와 전문가가 있습니다.

대규모 조직들로 대세론을 확대하고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15명의 국민후원회장'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바둑기사 이세돌 씨를 제외하면 성공한 셰프 등 일반인들로 꾸려졌습니다.

[박수현/안희정 측 대변인 : 명망가 중심이라기보다는 안희정의 도전정신과 함께하는 일반 국민들의 사례 중심으로 (후원회장을 모셨습니다.)]

안 지사 측은 선거 캠프도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따로 외부 인사 영입에도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계산입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