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헌재, 전담팀 확정…행사도 미루고 탄핵 절차에 속도

입력 2016-12-14 08: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헌법재판소 소식도 보겠습니다. 오늘(14일) 준비절차를 전담하는 재판관과 법리검토 등을 할 별도 전담팀 등을 확정합니다. 헌재는 잡혀있던 행사들도 미루고, 심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헌법재판소는 다음주 예정이었던 준비절차 전담 재판관 지정을 오늘로 앞당겼습니다.

2~3명 재판관이 정해지면 18개 혐의를 나눠 법리 검토를 하고 앞으로의 탄핵 절차에 대해 논의합니다.

증거조사 방법이나 절차에 관해 결론내린 내용은 없지만, 앞으로 매일 회의를 열어서 구체화하겠단 계획입니다.

헌재는 다음달로 예정돼 있던 국제회의도 내년 하반기로 연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이전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관련기사

대통령, '잘못 없다' 입장 고수…특검-헌재 대비 주력 청와대 미용사 계약서에 '김기춘 직인'…시기도 의혹 야권, 국정협의체 제안…'박근혜표 정책들' 제동 전망 탄핵안 가결 이후에도 촛불은 계속…'즉각 퇴진' 촉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