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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이후에도 촛불은 계속…'즉각 퇴진' 촉구

입력 2016-12-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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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도 지난주말 촛불집회는 이어졌는데요, 탄핵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집회에서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광화문 광장이 촛불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열린 첫 촛불집회에는 서울 80만명 등 전국에서 104만명이 모였습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지금 당장 퇴진하라. 지금 당장 퇴진하라.]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결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을 요청했습니다.

[헌재는 탄핵을 인용하라.]

주최 측은 탄핵안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광화문 광장 주말 촛불집회와 평일 저녁 청와대 인근 행진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는 탄핵 여부가 결정될 때 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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