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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재단 의혹 풀 열쇠…'77개 녹취 파일' 정치권 강타

입력 2016-10-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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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도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단독보도 이어갑니다. 미르재단의 핵심관계자 이모씨. 최순실, 차은택씨와의 대화내용을 녹음한 파일을 70여개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미르재단에서 실질적인 주체가 회장님이라고 불린 최순실씨라고 말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저희 JTBC에서 나간 뒤, 당장 정치권에서는 이 녹취파일이 이번 의혹을 풀 키라며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은 '나라를 위해 한 일'이라는 최순실 씨 녹취 파일과 관련해 특검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더불어민주당 : 회사 돈을 자기 돈처럼 가져다 쓴 것, 수많은 탈세와 불법 의혹도 '나라를 위해 한 일'이 돼버렸으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청문회, 특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입니다.]

[유성엽 위원장/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나라를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한 것인지를 가리기 위해서라도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JTBC가 보도한 미르재단 핵심관계자 폭로 내용이 쟁점이었습니다.

[조응천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최순실 씨가 미르재단에서 회장으로 불리는, 실제적으로 권력 관장하는 사람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특히 녹취 파일이 사건의 열쇠라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백혜련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의 핵심 실무를 맡았다는 이모 씨가 청와대 관계자, 최순실, 차은택 녹취 파일 70여 개가 있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검찰이) 이모 씨 불러서 조사하면 됩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녹취 파일 등 제기된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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