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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사망진단서, 수뇌부 개입 의혹" 제기

입력 2016-10-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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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백남기씨의 사인과 외압의혹에 대한 논란은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가 바뀌어야한다는 의료계의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 노조도 나섰는데요, 병원 수뇌부가 백씨에 대한 진료와 사망 진단 과정, 그리고 사망 이후 상황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장은 유족에게 사과하고 진단서를 수정하라! 수정하라!]

서울대병원 노조가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을 서창석 병원장이 직접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주치의 백선하 신경외과 과장의 의견에 따라 병사로 기재된 사망진단서가 통상의 지침과 다르지만 수정을 강요할 수 없다'는 병원 측의 입장이 억지라는 겁니다.

특히 노조는 '부원장 등과 상의해 사망진단서를 작성했다'는 의무기록상 메모와 직접 받았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병원 수뇌부가 백 씨 진료와 사망 진단 그리고 사망 이후 상황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박경득 분회장/서울대병원 노동조합 : '부원장 지시에 의한 승압제 투여'라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노조는 이어 백 씨 유족에게 사망진단서 오류에 대한 사과문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병원 측은 일체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노조가 제기한 의혹의 내용을 파악해보겠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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