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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오늘 밤 카타르전…손흥민 최고조
입력 2016-10-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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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오늘(6일) 저녁,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을 앞두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 소식 전해드릴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손흥민과 기성용을 앞세워서 초반에 공격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슈틸리케 감독은 초반에 공격력을 집중하면서 승부수를 띄울 계획입니다.
선제골을 넣지 못하면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에 고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 시간에 쫓기면 어려운 경기를 하는 만큼 경기 초반에 득점해 승부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대표팀에선 최근 소속팀에서 5골을 넣은 손흥민의 골 감각이 최고조입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도 한국-카타르전을 가장 주목할 경기로 꼽으며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손흥민의 골을 위해선 기성용의 부활이 절실합니다.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과 호주 아시안컵에서 나온 손흥민의 골은 모두 기성용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성용/축구대표팀 : 미드필드에서 강하게 압박하고 그(카타르) 선수들이 제대로 플레이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은 오늘 저녁 7시 40분부터 JTBC에서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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