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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서초3파출소 압수수색…현직 경찰 유흥업소 뒷돈 혐의

입력 2016-09-22 10:06 수정 2016-09-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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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 서초경찰서 서초3파출소와 서초3파출소 소속 박 모 경위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박 경위가 서초경찰서 생활질서계 근무 당시 관내 유흥업소들로부터 뒷돈을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 박 경위는 당시 풍속업소 단속 업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뒷돈을 받고 성매매 단속 정보를 유흥업소들에게 알려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29일에도 서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김모 경사를 같은 혐의로 체포하고 서초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경사는 지난 8월 11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서준·박병현 기자 bei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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