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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귀성·귀경 행렬 맞물려…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입력 2016-09-15 12:24 수정 2016-1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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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15일) 전국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다빈 기자, 어느 정도나 차가 막히는 건가요?

[기자]

네, 아직은 일부 구간에서만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고향에 갔다가 일찍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들, 그리고 조금 늦게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은 점점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12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8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광주까지는 6시간 10분, 목포 7시간 20분, 대전 4시간, 강릉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는 7시간 40분이 걸리고,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는 3시간 3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귀성·귀경길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시쯤에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529만 대로, 하루치 기록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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