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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열차서 방화-칼부림, 6명 부상…·용의자 체포

입력 2016-08-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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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의 열차에서 괴한이 객실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서는 쇼핑몰과 거리에서 잇단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소식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스위스 북동부 생걀렌지역의 살레역.

열차는 검게 그을려졌고, 플랫폼엔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현지시간 13일 오후 2시 20분쯤,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괴한이 객실에 불을 지르고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괴한의 흉기에 6살 어린이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스위스 국적의 27살 남성을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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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혼비백산해 쇼핑몰을 빠져나옵니다.

현지시간 13일 낮,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랠리시의 한 쇼핑몰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크리스타 미셸/목격자 : 몇발의 총성이 들리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문제의 쇼핑몰을 통제한 가운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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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에선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여행에 나섰던 세모자 등 탑승자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경찰은 비행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나무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에선 신호대기 중인 차량 2대를 상대로 20대 용의자가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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