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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상임전국위원회 무산…정진석 원내대표 퇴장

입력 2016-05-17 15:27 수정 2016-05-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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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 나가있는 송지혜 기자로부터 현재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송지혜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무산이 됐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기자]

네, 당초 오늘 오후 1시 2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가 성원을 채우지 못해 조금 전 무산됐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회의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정당이 아니고 패거리 집단"이라며 "동네 양아치들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위원회도 무산됐습니다.

홍문표 의원이 전국위 회의장으로 조금 전 들어와 "성원이 안 돼 무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 주말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던 김용태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잠시 뒤 정론관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앵커]

그러면 회의 도중에 뛰쳐나간 게, 정진석 원내대표와 정두언 의원 두 분입니까?

[기자]

현재까지는 그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김용태 내정자가 몇 시에 기자회견을 한다고요?

[기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만 전해졌고 정확한 시간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현장에서 기자들도 매우 당황했을텐데 계속 취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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