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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극의 향연' 오늘 개막…6개국 80편 선보여

입력 2016-05-13 10:05

주말에 볼만한 공연·전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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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볼만한 공연·전시 소식

[앵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의정부 음악극 축제가 오늘(13일) 개막합니다. 100회가 넘는 다양한 야외 공연을 전부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공연과 전시 주정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예술과 인간성'을 주제로 한 제15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가 오늘 저녁 개막해 열흘간 계속됩니다.

의정부 예술의전당과 주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엔 세계 6개 나라에서 온 80편의 공연 예술 작품이 선보입니다.

개막작 '더 워'는 제1차 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한 러시아 작품으로, 다양한 소리의 하모니를 통해 전쟁을 겪는 인간의 초조함을 보여줍니다.

야외 무대에선 100여 회의 다양한 무료 공연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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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변신한 옛 서울역사에서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란 제목으로 전시, 공연, 영화가 어우러진 복합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상적 삶'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는 이번 프로그램엔 7개 나라에서 27개 작가팀이 참여했습니다.

[신수진 예술감독/문화역서울 284 : 관객 참여형이 강조된 예술 프로그램들을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하게 제시했습니다.]

6개 나라에서 초청된 공연 11편도 선보이며,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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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이끄는 경기실내악축제가 '프랑스의 향기'를 주제로 내일부터 20일까지 관객을 찾아갑니다.

안산, 하남, 수원 등 경기도 3개 도시를 도는 이번 축제엔 국내외 24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드뷔시, 생상스 등 유명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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