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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원내지도부 구성…안철수 영향력 뒷받침 평가

입력 2016-05-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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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진용을 갖춘 국민의당 원내지도부 인사는 비례대표 전진 배치와 호남 배려로 압축됩니다.

특히 전문성을 앞세운 비례 당선자들이 원내 지도부에 입성하면서 안철수 공동대표 측의 원내 영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풀이가 나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으로 총선 직후 전략홍보본부장직을 사임했던 이태규 당선자가 당무부대표,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호흡을 맞출 정책위 산하 6개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에 비례 출신 4명을 배치했습니다.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는 안철수 대표가 영입한 이상돈 전 공동선대위원장이 맡았습니다.

이렇게 안철수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을 겨냥한 대선 행보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20대 국회 상임위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를 신청했습니다.

교육개혁을 화두로 대선 국면에서 이 문제를 핵심 이슈로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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