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맑고 따뜻한 봄날…황사 대부분 밀려나 '청명'

입력 2016-05-08 13:35 수정 2016-07-21 11: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지난 목요일부터 어린이날 '황금 연휴'가 시작됐었죠. 어버이날인 오늘(8일)이 마지막 날인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화창하고 바람도 별로 불지 않습니다. 바깥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문현경 기자입니다.

[기자]

미세먼지가 물러난 맑은 날씨에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은 즐거운 얼굴로 공원을 뛰어다닙니다.

부모님도 아이들도 옷차림이 가볍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낮에는 조금 덥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 26도, 대전과 전주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18도에서 27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낮에 비해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어제 전국을 덮쳤던 황사는 대부분 동쪽으로 밀려났고, 오랫만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청명한 상태여서 나들이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남과 제주에선 어제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던 황사가 동풍을 타고 역류해 오늘 오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최근 낚시객들의 고립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모레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니 만조 때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쪽빛 유혹' 솔 향 솔솔~ 저 푸른 숲 … 철쭉도 시샘하듯 붉은 자태 뽐내 거실·안방에 걸고 싶은 생활 속 미술품과의 만남 황금연휴 '도심 속 축제' 즐겨볼까…2016 C-페스티벌 가족·연인·친구 …혼자봐도 좋은 공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