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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친문' 표심이 관건

입력 2016-05-04 14:42 수정 2016-11-04 18:09

새누리 정진석 원내대표, 첫 활동 "협치는 외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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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진석 원내대표, 첫 활동 "협치는 외통수"

[앵커]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잠시 뒤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다빈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4일)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오후 2시부터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정견을 발표 중인데요.

앞서 후보들은 합동 토론회에서 후보별 정책과 기조, 20대 국회 운영 방침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앵커]

오늘 경선, 친문재인계 표가 어느 후보 쪽으로 쏠리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6명의 후보로 표가 갈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따라서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선 범주류인 우상호, 우원식 의원과 비주류인 민병두 의원이 선두권, 나머지 후보들이 맹추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결선 투표가 치러지면 누가 맞대결을 벌이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신임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도 첫 활동에 들어갔다고 하죠?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과 더민주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그리고 박지원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났는데요.

정 원내대표는 야당 지도자들에게 "협치는 피할 수 없는 외통수라고 생각한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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