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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억 송이' 꽃의 향연…고양서 꽃박람회 열려

입력 2016-04-29 10:11 수정 2016-07-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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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부터 경기도 고양에서 국제꽃박람회가 열립니다. 국내외에서 가져온 1억 송이가 전시되는데요. 밤에도 관람이 가능해 꽃과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색빛의 국화가 모여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들여온 레인보우 국화입니다.

초콜릿에 넣었다가 빼낸 것 같은 먹음직스러운 장미꽃도 보입니다.

[지봄이/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팀 : 가지를 나눠서 다른 색깔의 물에 꽃을 담그면 꽃이 색깔을 빨아들이거든요. 그래서 색깔이 무지개색으로 나오는 거예요.]

핀셋으로 옮겨야 할 정도로 작은 화분에 담긴 꽃이 보입니다.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면 동전이 크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와 일본 등에서 온 희귀식물을 포함해 총 1억 송이의 꽃이 전시됩니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비무장지대에서 자라는 식물 40종도 볼 수 있습니다.

야외 전시는 신랑 신부를 테마로 한 것과 고양이 등 동물을 테마로 꾸며진 것도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평일엔 밤 9시에 폐장하고 주말엔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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