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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한 5차 핵실험 징후…분주한 '풍계리'

입력 2016-04-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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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5차 핵실험 징후…풍계리 '분주'

북한의 풍계리 핵 실험장에서 5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풍계리 핵 실험장에선 최근 차량과 인력, 장비의 활동이 지난 달보다 2~3배 늘어났습니다.

2. 공무원시험 '토익 성적' 제외 검토

공무원 시험 성적을 조작하기 위해 정부 청사에 침입한 응시생이 토익시험에서도 부정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지자, 정부가 토익 시험을 정밀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 성적을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전세대출 급증…올해 들어 2조 늘어

전셋값 상승으로 올해 들어 전세자금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중 5대 대형 은행들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23조 6천억 원에서 올해 3월, 25조 6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4. "성인잡지 모델 같다" 성희롱 파면 정당

여성 승무원에게 성인잡지 모델 같다며 성희롱 발언을 한 항공사 사무장을 파면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여성 승무원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파면된 A씨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5. LA 고교 '성 중립' 남녀공용 화장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고등학교에 남녀가 같이 쓸 수 있는 성 중립 화장실이 등장했습니다. LA 산티교육센터 2층에 있는 이 화장실은 그동안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성전환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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