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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 핵연료 재처리 움직임 위성 포착"

입력 2016-04-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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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핵연료 재처리 움직임 위성 포착"

북한의 핵연료 재처리 움직임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북한 영변의 핵 시설에서 화물을 실어나르는 열차와 새로 만들어진 도로가 찍힌 건데요, 38노스는 이런 징후가 핵연료 재처리의 시작 또는 준비를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2. 미 "북 미사일 실패도 결의안 위반"

북한이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실패한 것에 대해 미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스스로의 도발 행위로 북한이 고립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만취상태로 2시간 30분간 선박 운항

인천 해경이 만취한 상태로 283톤급 선박을 몬 선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인천 옹진군 초치도 해상까지 2시간 30분 동안 술에 취해 배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중국서 "살려달라" 외치는데 촬영만

지난 14일 오후, 중국 광저우시에 있는 한 건물에 불이 난 장면입니다. 한 남자가 창문 쇠창살에 껴서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데도, 그 모습을 42초간 찍기만 해 이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중국 사회가 공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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