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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단독주택에서 화재…잠자던 80대 여성 질식사

입력 2016-04-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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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화성의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부산 지하철에서는 천장 금속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매캐한 연기가 집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16일) 오전 0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집 안에서 잠자던 80살 여성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집에 있는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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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 승강장 천장에서 마감재 10여 개가 에스컬레이터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가로 세로 50cm 크기의 금속 마감재였지만 지나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공사는 지하철역 위 도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때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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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불에 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울산시 중구 서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조립식 건물인 음식점과 음식점 앞에 주차돼있던 승용차 2대를 태웠습니다.

24시간 음식점이었지만 손님이 없었고 식당 주인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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