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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연결|부산 사상] 유권자 발길 이어져…'숨은표' 촉각

입력 2016-04-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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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낙동강을 따라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의 지역구였던 사상구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석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총선에 당선됐던 부산 유일의 야권 지역구죠. 사상구의 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여기는 부산에서도 최대 격전지인데요. 비가 내리고 있지만 투표하러 온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상구는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더민주 배재정 후보, 무소속 장제원 후보의 3파전입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선 장제원 후보가 앞선 가운데 그 뒤를 손수조 후보와 배재정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습니다.

결국은 30%가 넘는 부동층과 숨은표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또 다른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현역인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와 더민주 전재수 후보가 초접전 양상인데요.

전재수 후보는 박민식 후보에게 세번째 도전입니다.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와 더민주 김해영 후보가 맞붙은 연제구도 뜨겁습니다.

현재 부산에선 모두 18개 선거구, 895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권자는 295만여명으로, 지난 총선보다 1.57%, 4만 5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총선 때는 전국 투표율을 조금 웃돈 54.6%를 기록했는데 이번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접전지역이 적지 않아 투표율 상승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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